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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일화] 89년 UCLA 수석 졸업생 '수잔의 편지'(Feat. 아버지의 사랑)

쿠루미세상 2023. 11.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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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온도를 전달해볼까 싶습니다.

주변에서 유서 필요없이 종신보험 하나로 깔끔하게 유서의 기능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바로, 수잔의 편지 이야기를 통해서요.

 

아직 저는 따로 가족을 꾸리지 않아서 부모의 마음을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부모의 사랑과 아이의 관점에서 생각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나라면 저렇게 했을까?"라고 말이죠.

 

함께 읽어보도록 하죠.

때는 89년도 미국 UCLA에서 졸업식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해 수석 졸업자는 여성이었으며, 여러 기자들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것 저것 물어보던 중 한 기자가 그녀에게 아버지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묻자,

"아버지는 제가 6살 때 돌아가셨어요. 그러나 저를 키워주신건 바로 아버지 였어요."라고 답변을 합니다.

기자는 그게 무슨 뜻이냐며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수잔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버지는 사망하시기 전에 가입 해두었던 보험금으로 제가 자라는 동안의 생활비와 학비를 충당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보험증서에는 이러한 메모가 있었습니다.

수잔아,

네가 성인으로 성장할 때까지 나는 아버지로서의 도리를 다 할 것이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그 도리를 다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는 이 증서가 나를 대신하여 너를 지켜줄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어떠한 상황에도 굴하지 말고 바른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

사랑하는 아버지로부터...

 

그렇게 수잔은 항상 힘들 때마다 아버지가 남긴 말을 기억하였고

결국, 최고 명문대 수석졸업이라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수잔이 남긴 남긴 말은 비록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많이 없으나 아버지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현재도 생생히 느끼고 있었더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일화를 읽어보면서

 

만약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갑작스레 아버지가 사망을 했다면?

 

부모인 자신이 일찍 사망하게 되면 남겨진 자녀의 돌봄에 걱정스러움이 생길 것 같습니다.

 

어린 수잔은 과연 성장하는 동안에 편안하게 먹고 자고 마시며 학교를 다닐 수 있었을까?

 

원하는 공부를 하지 못하고 궁핍하게 살아가지 않았을까?

 

학업에 집중 하기 보다 청소년이 되어 일찍이 돈을 벌기 위해 나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준비는 대단하네요.

 

저도 나중에 부모가 된다면 제 가족과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알 수 있겠죠?


출처

한국일보(2022. 05. 13.), '‘인생설계 ’최고는 아니어도 최선은 될수 있다',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20512/141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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