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 디자인] 피츠의 법칙 (Fits’s Law)

by 쿠루미세상 2023. 1. 2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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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의 법칙이란?

대상에 도달하는 시간은 대상까지의 거리와 대상의 크기와 함수 관계에 있다. 즉, 사용자가 대상을 사용하기까지 걸리는시간이 대상의 크기와 대상까지의 거리와 연관이 있다고 명시한 법칙이다.

피츠의 법칙은 1954년 미국의 심리학자 폴피츠(Pau Fitts)가 발견한 수학 모델이다. 이는 터치 대상까지 움직이는데 드는 시간을 대상까지의 거리와 대상 너비 간의 비율에 관한 함수를 통해 예측하면서 탄생한 법칙이다. 그는 대상 선택 작업의 난이도(ID)를 정량화하는 측정 기준도를 제시했다. 대상 중심까지의 거리(D)는 신호(signal)로, 대상의 허용 오차 혹은 너비(W)는 잡음(noise)으로 간주한다.

피츠의 법칙을 나타내는 그래프

< 핵심 요약 >

- 터치 대상의 크기는 사용자가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커야 한다.

- 터치 대상 사이에 충분한 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 터치 대상은 인터페이스상에서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영역에 배치해야 한다.

개념

사용성(usability)은 사용하기 편하다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인터페이스가 이해하기 쉬우며 탐색하기도 쉬워야 한다는 뜻이다. 인터랙션(interaction)은 최소한의 노력만으로 불편 없이 간단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즉, 대상이 커지면 대상을 선택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

대상 선택을 위해 움직이는 거리가 줄면 대상을 선택하는 데 드는 시간도 ↓

터치 대상의 최소 권장 규격

기업	가이드	권장 규격 (단위)
애플	휴먼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	44 x 44 pt
구글	머티리얼 디자인 가이드라인	48 x 48 dp
WCAG	웹 콘텐츠 접근성 가이드라인	44 x 44 (CSS px)
닐슨 노먼 그룹		1 x 1 (cm)

사례(예시)

① 폼 텍스트 레이블(form text label)

피츠의 법칙을 보여주는 흔한 예다. 텍스트 레이블 요소와 입력을 연결해두면 레이블을 탭 하거나 클릭해도 입력이 선택된다. 이런 기능을 넣으면 폼 입력 표면적이 효과적으로 확장되므로, 조준의 정확도가 떨어져도 사용자는 입력에 집중할 수 있다. 이때 PC 사용자와 모바일 사용자의 경험은 모두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