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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디자인] '인터넷 사용자 경험에 관한: 제이콥의 법칙(Jakob's Law)'

심리학/UX,UI 심리학

by 쿠루미세상 2022. 1.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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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는 디지털 제품이나 서비스이더라도 사람들은 그 디자인이 익숙하면 사용법을 금방 알아차린다.

사이트(메뉴 사용하기, 콘텐츠 찾기, 레이아웃과 페이지에 있는 시각적 단서 등) 또한 마찬가지이다.

오늘은 이러한 개념을 설명해주고 있는 제이콥의 법칙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 목차 >

1. 제이콥의 법칙이란?

2. 멘탈 모델이란?

3. 사례

4. 사용자 페르소나


제이콥의 법칙이란?

이미지 출처: 구글, 'Jakob Nielsen'

사용자는 다른 웹사이트의 경험을 축적을 바탕으로 디자인 관례에 대한 기대치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제이콥 법칙의 정의

제이콥의 법칙이란 사용자가 다른 웹사이트의 경험을 축적을 바탕으로 디자인 관례에 대한 기대치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2000년에 사용성 전문가인 제이콥 닐슨(Jakob Nielsen)이 '인터넷 사용자 경험에 관한 제이콥의 법칙: 제이콥의 법칙(Jakob's law)'을 제창하였다.

이 법칙은 디자이너들이 일반적인 디자인 관습으로 따르는 것으로 권한다. 그렇게 되면 사용자는 사이트의 콘텐츠나 메시지 혹은 제품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닐슨이 주장한 '축적된 경험'은 사람들이 새로운 웹사이트나 제품을 접할 때 도움(웹사이트 혹은 제품의 작동방식 기능을 이해)된다. 이렇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은 사용자 경험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이 되며 이를 '멘탈 모델'이라고 알려진 심리학 개념과도 연관성 있다.


멘탈 모델(Mental Model)
"우리가 어떤 시스템에 관해, 특히 그 시스템의 작동 방식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바를 가리킨다."

멘탈 모델의 정의

멘탈 모델(Mantal Model)이란 우리가 어떤 시스템에 관해 그 시스템의 방식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바를 의미한다.

이러한 멘탈 모델은 디자이너에게 유용하다. 디자인을 사용자의 멘탈 모델에 맞추게 되면 사용자 경험이 개선된다. 그렇게 되면 사용자는 새로운 시스템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기존 지식(과거의 다른 제품이나 사이트에서 얻은 경험)을 통해 새로운 제품이나 경험에 쉽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사용자의 멘탈 모델을 따르지 않는 디자인이 있다면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있다. 그 이유로는 사용자가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인지하는 속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를 '멘탈 모델 부조화(Mental Model Discordance)'라고 불린다.

디자이너와 사용자의 멘탈 모델 사이의 거리를 줄이는 건 디자이너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자이너가 필요한 역량은 다음과 같다.

디자이너의 목표(디자이너-사용자 멘탈 모델 거리 줄이기)
① 사용자 인터뷰
② 페르소나
③ 여정 지도
④ 공감 지도 등 다양한 방법 사용하기


사례

 

다음 아래의 사진들은 각 사이트 혹은 앱의 리디자인 전(왼쪽)과 후(오른쪽)의 변화된 모습을 가지고 왔다.

함께 보도록 하자.

1. 구글

 

 

위 : 리디자인 전 / 아래 : 리디자인 후

 

 

2. 유튜브

 
 

왼쪽: 2010년 리디자인 / 오른쪽: 현재 리디자인 (출처: 유튜브)

3. 페이스북

 

위: 리디자인 / 아래: 리디자인 (출처: 페이스북)

 

 

4. 배달의 민족(앱)

왼쪽: 리디자인 전 / 오른쪽: 리디자인(출처: 배달의 민족 앱)

5. 벤츠 EQC 400 프로토 타입 좌석제어 장치

출처: 「모터트렌드(MotorTrend)」, 2018

이러한 사례는 기존의 멘탈 모델을 활용해서 사용자가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 방법을 제시해준다.


디자인 기법: 사용자 페르소나(User Persona)

사용자 페르소나 예시

사용자 페르소나란 사용자의 현실적인 니즈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틀이 된다.

페르소나는 사용자에게 감정을 이입하게 해주는 장치이며,

특정 사용자 유형의 특성, 니즈, 동기, 행동에 관한 일반적인 멘탈 모델을 만드는 재료이다.

팀에서 페르소나를 준거 틀을 정의 해주면 팀원들이 자기 참조적인 사고에 갇혀있지 않는다. 이는 사용자의 니즈와 목표에 집중 시킬 수 있고 새로운 기능의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제품과 관련있는 사용자의 정보는 무엇이든 유용한 점이 있다.

다음은 페르소나에 일반적으로 포함되는 항목이다.

1. 정보
대상 사용자 중 특정 그룹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사진, 이름, 나이, 직업 등은 모두 정보 섹션에 포함됨)
2. 세부사항
제품이나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에 집중하여 사용자의 감정 이입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목표, 동기, 사용자가 수행해야하는 임무 등)
3. 통찰
사용자의 태도를 구체화한다.
(맥락에 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것, 사용자 연구에서 수집한 발언을 직접 인용하기)

 

이상으로 내가 알아온 정보는 여기 까지이다.

(오랜만에 취미생활 즐겼다.)

참고문헌

존 야블론스키(2021). UX/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 경기도: 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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