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심리학] 반사회성 성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APD)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 시간에는 반사회성 성격장애(인격장애)에 대해 알아보자.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도 준비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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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 성격장애의 하위유형과 핵심증상

1. 반사회성 성격장애 정의

2. 진단기준

3. 유병률

4. 사례 및 증상

5. 원인

6.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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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장애의 하위유형과 핵심증상

반사회성은 성격장애 중에서도 B군 성격장애에 해당된다.

 

1. 반사회성 성격장애 정의

반사회성 성격장애는 성격장애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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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장애란 자신이나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보통 사람의 수준을 벗어나 편향된 상태를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자신이나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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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화된 사이코패스(psychopath: 정신병질자), 소시오패스(sociopath: 사회병질자)라는 용어는 공식적인 진단명은 아니지만, 반사회적 성격장애자와 거의 비슷한 뜻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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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이른바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정신의학적 진단도구로 쓰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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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단기준

 

반사회성 성격장애의 DSM-5 진단기준은 위의 카드와 같다.

 

반사회성 성격장애자들은 후회, 반성, 치료자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아 치료자를 현혹하여 치료 과정을 망가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정신질환으로 치료할 때 반사회적 성격장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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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나 교도소 등의 제한된 환경에서는 내면의 우울감이나 자기성찰이 드러나는 경우도 있으며, 동료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면서 변화된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 두 성격장애는 모두 타인에 대한 공감 결여와 착취, 사기성 등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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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 성격장애자들은 주로 물질적 이익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런 행태를 보이며, 충동성, 무모함, 무책임함을 보이는 경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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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자기애성 성격장애자는 주로 타인에 대한 우월감과 자신의 존귀함, 혹은 지위 상승과 성공에 대한 욕구로

이런 행동 양식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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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병률

유병률 약 2%

 

반사회성 성격장애는 전체 인구의 남자의 3~6%, 여자의 1%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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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성 성격장애는 대가족 출신의 남자, 도시의 빈민층, 약물 남용자, 교도수의 수감된 죄수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아동기 에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장애를 겪었거나 청소년기에 품행장애 보인 적이 있다(권석만,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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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용자의 경우에는 75%가 반사회성 성격장애라고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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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례 및 증상

 

반사회적 성격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요새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묻지마 범죄’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 등과 연관이 있다.

 

주된 특징(또는 증상)으로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고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충동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원활한 직업활동, 대인관계에 제약을 초래하고 참을성이 필요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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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원인

① 생물학적인 측면

정상적으로 대뇌의 전두엽은 충동조절, 판단, 억제 등과 관련된 기능을 한다.

반사회적 성격장애 환자의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untional MRI)을 보면 전두엽의 기능(+세로토닌 전달 기능 문제)이 일반인에 비하여 저하되어 있다. 이에 따라 충동조절, 논리적인 판단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리고 인지기능 중 공간지각 및 기억능력에 이상이 있어 충동적으로 위험한 자극을 추구한다는 설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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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뇌의 다른 부위인 편도체(amygdala), 선조체(striatum)의 기능장애 역시 보고되는데 이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환자의 공감능력 저하와 연관된다.

다시 정리 해보자면, 전두엽 / 세로토닌 / 편도체 / 선조체 / 공간지각 및 기억능력 이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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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유전적인 요소​

선천적으로 충동성과 감각추구 성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반사회적 인격 자체가 유전되는 것인지, 혹은 충동성, 공격성 등의 기질이 유전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다. 반사회적 인격장애 환자들은 선천적으로 충동성과 감각추구 성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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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사회심리적인 요인

경적으로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비일관적인 양육이나 학대, 착취, 폭력, 유기를 지속적으로 경험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험은 아동기 트라우마나 애착형성의 부재가 반사회적인 성격과 연관이 되고, 어린 시절 지속되는 학대 경험은 아이를 만성적인 불안상태에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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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성장환경상 적절한 애착의 부재는 공감능력, 죄책감, 양심 등의 발달을 저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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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반사회적 성격장애의 발생 원인으로는 생물학적인 충동조절의 어려움(biological factor)과 사회심리적인 영향(psychosocial factor)이 같이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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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치료

반사회성 인격 장애는 치료가 매우 어렵다. 특정 치료가 장기적인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증거는 없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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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상담

이들을 치료할 때에는 양심, 죄책감, 후회를 불러일으키기 보다는, 친사회적인 행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기적인 이익과 물질적 가치에 초점을 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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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인지 행동 요법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결과를 피하는 것과 같이 당장의 목표에 더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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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약물치료

- 리튬 및 발프로에이트 (공격성과 충동의 문제일 경우 기분을 안정시키기 위해 사용됨)

- 선택적 세로토닌 제흡수 억제제(SSRI, 항우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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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반사회성 성격장애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양육 과정에서 폭력이나 착취, 학대를 경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 외에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출처

https://blog.naver.com/chomchom64/22263453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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