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심리학] 기타 조현병 스펙트럼장애 - 조현정동장애(Schizoaffective Disorder)

 

지난번에 조현병에 대해 전체적으로 살펴보았다면

오늘은 기타 조현병 스펙트럼 장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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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조현병 스펙트럼 장애는 조현병을 제외한

다른 조현병 스펙트럼 장애들이다.

 

하위 유형중에서도 조현정동장애에 대해 함께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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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정의 및 특징

2. 주요 증상

3. 원인

4. 진단기준

5.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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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및 특징

조현정동장애(Schizoaffective Disorder)란?

조현정동장애(Schizoaffective Disorder)는 분열정동 장애, 분열정동성장애, 정신분열정동성장애, 정신분열정동장애로도 불린다.

이 장애의 특징은 조현병과 기분장애(주요 우울 또는 조증)의 특징을 모두 동시에 나타난다. 조현정동장애는 기분 삽화가 동반하는 것에 따라서 우울형과 양극형으로 구분된다. 우울형은 단지 주요 우울 삽화만이 동반되는 경우를 말한다(조현병+주요 우울 삽화). 양극형은 조증 삽화가 동반되기도 하고, 주요 우울 삽화가 또한 나타나기도 하는 경우를 말한다(조현병+조증 삽화 또는 우울삽화). 

동반하는 기분 삽화에 따라 우울형과 양극형으로 구분됨.
우울형	단지 주요 우울 삽화만이 동반되는 경우(조현병 + 주요 우울 삽화)
양극형	조증 삽화가 동반되기도 하고, 주요 우울 삽화가 또한 나타나기도 하는 경우 (조현병 + 조증 삽화 or 우울 삽화)

이러한 조현정동장애는 조현병과 함께 증상의 심각도와 부적응 정도가 가장 심한 장애에 속한다. 한편, 많은 환자들이 두 종류의 임상 양상을 함께 보이고, 유전학 연구에서도 상당 부분 겹치는 결과를 보이기 때문에 조현정동장애 진단의 명확한 경계선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조현병의 가족력이 없는 대신 ​기분장애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사회적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자기관리의 어려움, 정서적 혼란이 심하며 자살위험이 높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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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동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0.3%이며, 발생률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높다. 이는 여성에서 우울형의 발생률이 더 증가했기 때문이다. 발병은 청소년부터 노인기까지 언제 나타날 수 있지만, 전형적 연령은 성인기 초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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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형: 성인기 초기에 흔히 나타남 

*우울형: 성인기 후기에 흔하게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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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증상

조현병의 증상과 우울증, 조증, 혼합형 조울증의 증상이 혼합되어 나타난다. 전형적인 패턴은 처음에 뚜렷한 환청과 피해망상이 2개월 정도 나타나서 이후에는 조현병 증상과 주요 우울증의 증상이 3개월간 있다. 이후 주요 우울증의 증상은 완전히 사라지고 조현병 증상은 1개월 더 지속되다가 역시 사라진다. 조현정동장애의 예후는 조현병 보다는 예후가 좋으나, 기분장애 보다는 예후가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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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인

조현정동장애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 이유로는 조현병의 일종인지, 기분 장애의 한 형태인지, 두 질환이 동시에 생긴 것인지, 아니면 두 질환과 전혀 상관 없는지 또 다른 질병인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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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현병, 양극성 장애, 조현정동장애를 지닌 가족과 친척의 자녀들에게 이 장애의 유병률이 높다는 점에서 유전적 요인이 관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으로 취약한 특이소질을 지닌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 자극에 직면하게 되면 심리적 기능이 붕괴되면서 발병한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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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단기준 (DSM-5)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다.

A. 조현병의 연속 기간 동안 조현병의 진단 기준 A와 동시에 주요 기분 (주요 우울 또는 조증) 삽화가 있다. 주의점: 주요우울 삽화는 진단 기준 A1: 우울기분을 포함해야 한다. ​ B. 평생의 유병 기간 동안 주요 기분(주요 우울 또는 조증) 삽화 없이 존재하는 2주 이상의 망상이나 환각이 있다. ​ C. 주요 기분 삽화의 기준에 맞는 증상이 병의 활성기 및 잔류기 부분의 전체 지속 기간의 대부분 동안 존재한다. ​ D. 장애가 물질(예: 남용약물, 치료약물)의 효과나 다른 의학적 상태로 인한 것이 아니다.

출처: Ametican Psychiatric Association(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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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치료

조현정동장애의 치료는 약물치료, 입원치료, 가족치료, 사회적 기술 훈련 그리고 인지 재활 등의 심리사회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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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치료가 주로 사용되며, 여기에는 질병의 진행 시기(급성기 또는 관해기)에 따라 약의 사용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분조절제(리튬, 발프로에이트)를 사용하며, 우울 증상이 심하면 항우울제를 사용할 수 있다. 망상과 환각 등의 조현병(정신분열병)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단기간 항정신분열병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입원 치료는 조현정동장애 환자가 자해 및 타해의 위험성이 높거나 치료에 비협조적인 경우는 입원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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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og.naver.com/chomchom64/22291749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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